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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콘텐츠 홍수속 전문 포털의 생존전략

전략기획팀 성종현 2013-11-29 2,339

 

지금은 콘텐츠 시대다. 콘텐츠 산업은 2012년 기준 88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평균 20.2%의 높은 성장세로 커 나가고 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의 대중화로 인해 성장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콘텐츠 분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7월 내놓은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해 5000억원을 문화콘텐츠 분야에, 4000억원을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투입한다고 한다.

콘텐츠 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한 가지 분야나 세분화된 소비자층에 특화된 이른바 `전문 포털'이 눈에 띄고 있다.

취업포털부터 여성포털, 게임포털, 음식포털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전문 포털이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포털들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 전문 포털도 오픈했다.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전문 포털들이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려면 그만큼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콘텐츠 산업으로서 전문 포털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단연 `차별화된 콘텐츠'다.

세분화된 타깃을 공략하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틈새를 뚫는 것이 관건이다.

국내 최초의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있는 위크온(weekon)의 경우, 작년 7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공식 론칭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5만 명을 넘어섰다.

공식 론칭한 지 8개월 도 채 되지 않은 위크온이 이렇듯 급성장을 이룬 비결은 바로 체험학습이라는 콘텐츠로 틈새새장을 공략한 데 있다.

수많은 교육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창의 인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교육 트렌드와 자녀교육에 다방면으로 열정을 쏟는 요즘 부모들의 성향을 반영해 체험학습이라는 콘텐츠를 뽑아낸 것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차별화와 함께 트렌드를 이끄는 콘텐츠는 힘을 발휘한다.

위크온 역시 창의교육 트렌드와 더불어 주5일제로 인한 가족여행 관심 급증, 캠핑 등 레저문화 확산, MBC `아빠 어디가' 등 가족여행,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한 예능프로그램의 인기 등에 힘입어 체험학습이라는 콘텐츠가 더욱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가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또한 중요하다.

요즘은 포털이 검색이나 정보제공의 기능에 한정되지 않는다. 검색, 정보제공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구매 서비스까지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위크온의 경우 사이트 내에 현재 200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2만 여개 체험장의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체험학습 프로그램 검색은 물론이고 예약, 즉 상품 구입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이 구축돼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한 공간에서 보다 쉽게 유익한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수익을 창출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에 더해 전문 포털이 필요로 하는 것은 `공감'과 `공유'라는 측면이다.

콘텐츠 플랫폼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이라는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소비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한다.

다소 씁쓸하긴 하지만 오프라인에서의 소통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온라인 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갈수록 활발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모르는 사람들과도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온라인 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고자 하는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서 가장 활기를 띄고 있지만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생생한 후기를 올리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로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스스로 만들어내고 공유하는 콘텐츠들이 쌓인다면 이 역시 전문 포털을 구성하는 하나의 콘텐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연계를 꼽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미디어와 콘텐츠의 흐름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수요도 많아지고 있어 모바일 콘텐츠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기업들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SNS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전문성을 가진 포털로서 성공의 열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2013.11.28. 디지털타임즈 장성수 위크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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